초5 창녀짓썰
때는 초5인데
남3 여3정도의 그룹에 속해있었고 그 중에는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도 있었어
거기엔 나랑 매일 집에 같이 가는 절친의 남자애가 한명 있었는데 반에서도 우리 사이는 알아줄정도였어
수학여행을 가게되었고 보통 대기 시간에 맨 뒷줄에 서있는데 옆 여자애들 줄에 그룹의 여자 2명이
내 앞에 서있는 내 절친의 이름을 들으라는 식으로 수근수근 부르는거야 흔히 하는 장난식으로 부르는 거
그런데 남자애는 이것도 안들린다고?생각할 정도로 한번도 반응을 안해주는거야 얘도 나름대로 부끄러웠을꺼야 티는 안 냈지만
수학 여행이 2박3일인데 첫날 둘째날은 거의 이런 느낌으로 남자애의 관심을 끌려는 행동을 했어
문제는 이틀날 밤인데 갑자기 그룹의 여자 3명이 들어있는 여자그룹이 와서 나에게 볼을 만지게 해주면 한번에 천원을 주겠다는거야
나는 부끄러우니까 안 한다했는데 그 얘기가 학년에 퍼져서 친한 일찐이 찾아와서 강제로 볼만짐을 당했어
돈을 결국 양아치새끼가 가져갔지만...
평소에 귀엽다고 인기좀 있었는데 보통의 애들은 좋아함>고백>사귐인데 나는 그쪽에 무지해서 좋아함 다음이 없는 쑥맥이었어 근데 이런 걸 당하니까 나는 뭐라도 된것마냥 어깨가 펴지더라 결국 인기절정이 왔나 하고
그 일이 있고 메인 로비에 같은반 친구랑 먹을 걸 사러 갔는데 갑자기 친구가 돌발로 그 여자 그룹에게 오백원에 볼 한번 해주겠다는거야
근데 전혀 흥미 없다는 표정과 경멸의 눈으로 쳐다보는거임
내 망상은 순식간에 파괴되고 대혼란 상태에 들어갔음
그렇게 멍한 상태로 다음날 돌아오는 버스에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3일간 계속 꽤 큰 목소리로 내 절친의 이름을 수근수근댔던 점
내 볼을 만지면서 누군가의 눈치를 본 점
2트 때의 그 경멸의 눈빛
결국 난 내 절친의 질투를 확인해보려는 도구에 쓰였다는걸 깨달았지
심지어 그 두명 중 한명이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라서 한동안 멍 했다
담주에 절친한테 고백했다 차였다는 소문이...
시발 난 초5때 창녀짓이랑 형편 좋은 남자가 된거임
나도 천원주고 볼 만져봐도 돼?
이거 불쌍한 썰이니 혹시?
에이...아니지.
그럼? 걍 무미건조한 썰이구나
ㄴㄴ 퓻풋했어..
친구한테 풀만한 썰은 아닌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