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쉽 이거 할까 말까.

내년에 졸업하기 전에 3월에 인턴쉽 한번 정해진 시간 해야됨.
학교 취업포탈같은곳에 리스트 올라와있는 사업자들 몇몇곳에 메일 돌렸는데 한곳에서 메일 옴.
무슨 자원봉사단체 같은곳인데 지원 메일 보내기 전에는 대충 홈페이지만 슥 둘러보고 말았음.
근데 메일 답장온거 보고 얘네 소셜미디어 보니까 무슨 흑인들이 주류인 그런 곳 같음.
그리고 내가 처음에 거기에 메일 보낼때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링크 같이 보냈는데 답장으로 온 메일에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보여달라면서 다음주에 화상 면접 가능하녜.
내가 보낸 메일 내용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제목만 보고 답장 띡 보낸거같음.
근데 기숙사 지낼때 만난 지금 같은 학교 다니는 한국인 동생 하나가 자기 인터넷에 옷 파는거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서 사업자 등록 해놨음.
나 인턴쉽 자기 사업자 밑에서 일 하는걸로 써줄 수 있다는데 그냥 이 흑인 봉사단체 무시하고 걍 그 친구한테 나 밑에서 일하는걸로 써달라 부탁하는게 나을까.
예전에 자기가 만들고 있는 옷에 넣을만한 그림같은거 그려달라고 해서 몇개 그려주긴 했는데 이런거 걍 몇 번 더 자기 필요할때 해주면 된대.
근데 그래도 실무 일 할거같음 흑인 봉사단체가 나은거 같은데 메일보낼때 같이 보낸 내 이력서랑 포트폴리오 똑바로 보지도 않은거랑 거기가 차로 1시간 좀 넘게 가야되는 거리에 있는게 마음에 걸려서 결정을 못내리겠어.
걍 다른데 연락 올때까지 더 기다려야되나 뭘 어째야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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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ㄱㄱㄱ 난 코로나라 그거 못해서 탈조선못함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