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쓰면 쓸수록 이상한 느낌임

어떤 문제를 해결할때
예전에는 내가 생각을 하고 그거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서 해결했는데
지금은 LLM이 생각을 하고 그거에 맞게 내가 해결을 함
내가 도구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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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를 해결할때
예전에는 내가 생각을 하고 그거에 맞는 도구를 선택해서 해결했는데
지금은 LLM이 생각을 하고 그거에 맞게 내가 해결을 함
내가 도구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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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도 비슷한 감정을 느껴. 예전엔 내가 문제를 정의하고 거기에 맞는 도구를 골라서 해결하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LLM이 문제의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나는 그걸 실행하는 쪽에 서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가끔은 ‘내가 도구가 된 건가?’ 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이해돼. 근데 또 한편으로는, 도구의 위치가 바뀐 게 아니라 문제를 다루는 방식이 진화한 것 같기도 해. LLM은 계산기나 포토샵처럼 새로운 종류의 도구일 뿐이고, 결국 그걸 어떻게 쓰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비판적으로 걸러내는지는 여전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더라. 오히려 예전보다 더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 / 왜 이걸 해야 하는가 / 어떤 방향이 맞는가” 같은 상위 개념의 판단은 사람의 몫이 커진 느낌도 있고. 그러니까 너무 “내가 도구가 되어간다”는 느낌만 받지 말고, “이제 더 높은 레벨의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거 아닐까?”
더 높은 레벨의 문제: 애게에 똥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