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잠깐 일했던 아울렛 종종 생각남
코로나 시절 학교다니기 싫어서 모부님 몰래 휴학때리고 자취방 백수로 6개월 살다가 지겨워서 아울렛 경비 정직원으로 들어갓섯슴.
야간도 뛰고 순찰도 돌고 그랫는데 나름 재밋섯던듯.
경비일 업으로 삼는 엠창인생들도 봐왔는데 ㄹㅇ 다양함,
통장에 한푼도 없는 내 또래들이 아N, K8신차 뽑고 카푸어돼서 강제로 일하고. 그 와중에 k8뽑은놈은 얼마 안돼서 음주 걸리고 면허 뺏김.
그래도 좋은 사람도 드물게 있었긴함.
코로나 시즌이라 직장잃고 들어온 아재 센세도 있었고, 나보다 두 살많은 전직 공장충도 있었음. 공장충 형은 내가 일 알려주고 이것저것 했었는데 작년인가 소식 들으니까 그냥 말뚝박고 다녀서 직급도 올라간거 같더라.
나름 친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무턴 돈 많이 필요없고 혼자서 설렁설렁 대충 살려면 그거만한 일이 없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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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사람죽었다고 그랫노 ??
그건 나 나간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