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근질근질한거 겨우 참았다.

기숙사 1층에 공용 주방이 있는데 저녁 밥 하러 가니까 왠 애들 두명이 신라면 하나 끓이려고 하는거야.
남자애들 둘한테 신라면 한개가 충분한지도 모르겠는데 이건 둘째쳐놓고 물을 무슨 한강을 만들어놓고 끓이고 있더라.
아 이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았는데 괜히 남의 일 참견한다고 속으로 욕할까봐 꾹 참고 내 저녁만 만들고 나왔음.
물을 얼마나 부웠음 거의 동시에 불 올렸는데 내가 감자 한 개 볶고 계란 두개 다 구울때까지도 안끓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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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련들 그렇게먹는거 아닌데..!!
ㄹㅇ 그럼 맛 하나도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