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오늘 처음 해봤는데

보닌 태블릿 팔려고 처음 중고거래 해보는데
요즘 하도 3자 사기 같은 글을 많이 봐서
송금 화면도 보여달라 해야겠고 또 뭐하지뭐하지 고민하고 나갔음
가보니 60~70대 할배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여기 주차하면 됩니꺼?" 이러길래
바로 긴장감 딱 풀리고
할배가 물건 보지도 않고 돈 넣으려고 해서 물건 안봐도 괜찮겠냐고 물어보니
"뭐 어차피 물건 괜찮은거 아닙니까?"
한 후 바로 시원하게 그 자리에서 백만원 송금 장면 실시간으로 인증
거래 2분만에 종료 되는 거 보고 바로 그냥 공중제비 수십억번 돌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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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거래나갈때마다 작동상태 확인시켜주려고 하는데 다들 대충 잘 되겠죠 하면서 돈부터 넣음 ㄹㅇㅋㅋ
이게 쿨거래지 ㄹㅇ ㅋㅋ
팬티 직거래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