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잘못된거 같음..

먼저 번호 물어보고 오늘 옷 입고 온것만봐도 뭔가 되게 외향적인 그런 애인줄 알았는데 눈도 똑바로 쳐다 못보고 계속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더라.
나도 막 외향적인 그런 사람 아닌데도 매번 대화 내가 먼저 시작하면 거기에 대답만 하고 뭔가 좀 먼저 대화를 이끌어 가지를 못해.
앉아서 대충 두시간 좀 넘게 대화 좀 하다가 지 여동생 전화받더니 데려다 줘야 한다하고 담에보자면서 가버림.
내 나이 물어보길래 나도 알려줬는데 지는 고등학교 11학년이래.
나이차이 거의 10년 가까이나 나고 먼저 일어난거 보면 나도 걍 급식이 마실거 하나 사줬다 치고 없었던일로 쳐야 할듯.
첨부파일 1개
0
조회 0
양놈들 대가릿속은 ㄹㅇ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안가는 경우 꽤 많더라
걍 이제 다시 볼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몇분전에 오늘 나 만나서 좋았다고 지땜에 어색하면 미안하다는데 인사치레로 하는 얘긴지 진담인지 도저히 모르겠다.